장흥 물축제 흥행 뒤에 자원봉사자 있다!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교통봉사, 환경정화 분야 투입
2018-08-01 서호민 기자
연일 구름인파를 모으고 있는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이면에 서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올해 물축제에는 모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교통봉사, 환경정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운영팀과 호흡을 맞추며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다문화 세계음식관, 행복나눔사랑방 이웃돕기 바자회, 수상프로그램, 어린이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의 핵심 역할도 맡고 있다.
매일 새벽 6시, 물축제의 활기찬 시작은 한손에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자원봉사자들이 열어간다.
물축제장 주변 도로에서 뙤약볕을 맞으며 주차 안내와 교통 질서유지에 나선 사회단체 회원들과 경찰관들도 숨은 공로자다.
물품보관소, 장애인 지원센터, 체험부스 등 축제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