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폭염의 축제 속 119안전체험장 운영
2018-08-01 조창구 기자
강진소방서는 청자축제기간에 축제장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장 운영은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안전상식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방수체험 ▲미래소방관 체력측정체험 ▲개인 소방안전장비 및 기동장비 전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폭염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위와의 싸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하면서, 소방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의 급증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가장 더운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삼가고, 두통 및 어지러움이 느껴질 시 행사장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