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 재난대응 도로 살수차 적극 운용

물 뿌리기로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2018-08-01     서호민 기자
 

강진군은 연일 평균 33℃ 안팎의 계속되는 폭염 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사항에 대응하는 조치로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물 뿌리기 사업을 지난달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 일 때를 폭염이라고 하며,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 주의보, 35℃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살수차 8톤 2대를 운영, 강진읍 탐진로(강진의료원~군청~향교삼거리), 보은로(평동교차로~강진동초등학교), 중앙로(강진중앙초교~강진중학교)등 강진읍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대응 살수차 물 뿌리기 사업은 무더위가 최고조로 달하는 이달말 이후부터 약 한 달 간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을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