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김강민·서수향 씨 부부 수상
다양한 소득작목개발, 지역농업발전 역할
2015-03-10 임순종 기자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 조합원인 이들 부부는 1999년부터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여 실천하면서 고소득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농작물육묘사업, 절임 배추가공판매, 고춧가루 가공, 조사료 전문단지운영, 벌초대행, 비료살포대행, 양파파종, 특용작물 표고버섯 재배 등 복합영농을 운영하며 축산농가에게는 총채보리를 연결해 사업추진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홈쇼핑, 옥션, G마켓, 내고향장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를 이용하여 판매확대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규시장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초고령화시대에 접해있는 지역여건 때문에 고령 농민의 수매도우미팀을 구성하여 수매대행 업무을 수행하고 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새농민'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농업연수와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지역선도 농업인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