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해양구조훈련 및 봉사활동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대장 김성필)는 필리핀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장흥구조대는 지난 5일 한국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학용품을 필리핀 푸에르토갈레라의 어려운 망향부족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50명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구조대 다이버팀이 다이빙구조 전지훈련차 위해 일주일간 필리핀을 방문했다.
현지 한국인 강사는 “한국인들의 기상과 민간외교관으로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이 한국인으로써 보람과 감동을 받았다” 며 “장흥구조대 SDI 강사인 김성필 대장을 비롯해 박종문 고문, 장흥구조대원들의 정성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장흥구조대는 해양 안전관리, 수중 환경정화, 고장선박 예인 구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해양 구조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피서철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수문리 해수욕장 등에 배치돼 안전 및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 해안지역의 각 항포구에서는 순차적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벌이며 해양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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