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금은 할빠, 할마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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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금은 할빠, 할마가 대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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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황혼육아 건강코칭교실 운영
 

할마, 할빠가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어 버린 지금 강진군보건소는 한 발 앞서 수준 높은 할마, 할빠를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한다. 양육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육아건강코칭 교실을 운영한다.

할마, 할빠는 맞벌이하는 자식 부부를 대신해 손주를 돌봐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아지면서 생긴 신조어다. 지금은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이 조부모, 친 인척에게 양육도움을 받는 현대에, 신세대 할빠 할마는 손주 육아를 위해 다시 양육의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하는 황혼육아건강코칭교실은 양육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양육자 자신의 건강관리요령과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양육으로 빚어지는 자녀와의 육아갈등 해결 방안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양육조부모들이 서로 참여하여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나 손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 조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이번 달 14일부터 주1회, 5주간 운영되는 황혼육아 건강코칭교실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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