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교무행정사33명를 대상으로 1박 2일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진 관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전북 임실 119 재난종합체험관에서 실질적 위기 탈출 체험을 실시하였고, 그간 부족했던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관내 교무행정사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알찬 계기가 되었다.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무행정사는 이번 연수가 “날로 바뀌어 가는 학교현장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넓혔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상황에서 본연의 담당 업무가 아니더라도 너와 나, 교원과 교육공무직이 따로 없이 학생의 안전과 학교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참 좋은 재난 대처 능력 배양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진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에 대한 유사 직렬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 일선 학교나 기관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이들 교육공무직원에게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에 대한 변화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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