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전’
상태바
한국민화뮤지엄,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전’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5.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민화 작품‘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 개최
▲ 한국민화뮤지엄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두 달간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현대민화 작품으로 ‘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민수회 소속 작가 3명이 선정되어 참여한다. 민수회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한민국민화대전’과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역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의 역대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대표 현대민화 작가들의 단체이다.

특별전은 현대 민화의 세 갈래인 재현민화, 창작민화, 민화공예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재현민화는 조선시대 선조들의 작품을 그대로 되살린 작품으로 유순덕 작가가 출품한다. 창작민화는 전통 민화에 현대적 미감을 더하여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현재 민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봉기 작가가 참여한다. 민화공예는 조선시대에 그러했듯이 다양한 공예 분야에 민화를 접목한 작품으로 오선아 작가가 칠보공예로 출품한다.

‘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오프닝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6월 12일에 다양한 인사를 초청하여 열릴 예정이며,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 지순자·오슬기 부관장과 전시 참여 작가인 유순덕, 오선아 작가가 초청받아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