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풍물패 선정, 사업비 1천만원 지원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2018년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라남도 16개 시·군, 3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응모했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강진군이 선정되어 1천만원(도비 500만원, 군비 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강진군은 군동면 풍물패 프로그램을 제출했다. 면단위 중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으면서도 풍물패가 없었던 군동면은 지난 2월 면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각종 행사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패를 발기했다. 군동 풍물패는 매주 화요일 저녁, 면 복지회관에서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익히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동 풍물패는 전문적인 강의 및 실습을 통해 풍물 기량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매년 응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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