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2일 ‘2018년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체력검정은 강진군민체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체력검정 기준에 의해 측정하고 근무성적에 반영하는 등 재난 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시민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측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유사직업군의 체력기준보다 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측정 결과는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훈련계획, 일과표 작성과 같은 각종 정책수립에 통계자료로 활용한다.
양형주 소방행정팀장은 "소방업무 특성상 현장 활동의 비중이 큰 만큼 소방공무원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며 “매년 체력검정 평가를 통하여 현장에서 강한 소방공무원으로 119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