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동부지구, 디자인 도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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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동부지구, 디자인 도시로 재탄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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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광,상업이 어우러진 도시브랜드 확립

▲ 사업발표 현장 및 시범사업 조감도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강진군의‘남도답사 1번지 강진, 동부지구 활성화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민간전문가의 사업단계별 디자인 검토를 통해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통합된 도시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국토부로부터 마스터플랜 수립비 1억 5000만원과 함께 우수한 디자인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지원을 받게 되며 시범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해 설계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동부지구 활성화 프로젝트’는 영랑생가와 사의재 등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강진 동부지구의 통합적 경관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상징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강진읍 동부지구 활성화를 위한 통합된 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행력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을 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강진읍 동부지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아 지역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매력 있는 도시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26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지난해 서면 및 현장평가 후 올 1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강진군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경관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 등이 높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 시범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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