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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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만들어
  • 서호민기자
  • 승인 2018.04.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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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민 5천명 화합 이뤄…송아지 등 선물 기탁 이어져

장흥 관산읍(관산읍장 길현종)은 지난 9일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제24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향우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한 지역민들의 통근 선물 기탁도 이어졌다.

김정남 관산읍번영회장이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 1천만원 상당의 전광판을기증했고, 김선봉 자치회장과 마광호 관산로타리회장이 경품으로 각 350만원 상당의 송아지 두 마리를 내놓았다.

또한 김정남 번영회장은 지역 어른신들을 위한 안전모 100개(2백만원 상당)을 관산파출소에 기증했다

이날 관산읍민의 상은 이봉준(전 번영회장, 62세)이, (재)안산어머니재단에서 주는 장한어머니 상은 장상님(84세) 씨가 받았다.

장상님 씨는 부상으로 받은 1백만원을 관산읍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번영회에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민속경기와 읍민노래자랑, 유명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길현종 관산읍장은 “호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 천년고찰 천관사, 공예태후 탄생지, 실학의 대가 위백규 선생, 장천재 등 관산읍은 장흥군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라며, “관산 발전이 장흥의 부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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