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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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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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제일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

국·도비 지원 받아 10억 7천만원 들여 신축

 

장흥군이 지역 아동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했다.

이번에 신축한 ‘제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20년 이상 된 보육시설로 건물노후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원 위기까지 갔었다.

그러나 2016년 8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제계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3천5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신축 사업이 추진됐다.

여기에 국비와 군비 등 5억3천5백만원을 더해 총 10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신축 건물은 올해 2월 완공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했다.

연면적 449.8㎡로 보육실 5개, 조리실, 교사실, 식당, 유희실 등을 갖추었다.

군 관계자는“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의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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