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1일 장흥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와 연계해 새칫솔 교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지난 2009년부터 공동주최하는 잇몸의 날 캠페인은 잇몸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매년 3월 24일에 진행된다.

장흥군보건소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100세 시대 건강비결로 치아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앞으로 6월, 9월, 12월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지속 운영하여 칫솔질 및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을 제때 교체하지 않고 벌어진 칫솔을 그대로 사용하면 이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나 잇몸병이 생길 수 있다”며, “칫솔의 교체시기와 올바른 양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