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경찰서(서장 백형석)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교통사망사고‘확’줄이기 계획의 일환으로, 다륜·이륜·전동차 안전모 착용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용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150여명을 상대로 동영상과 최근 사망사고 사례를 보여주면서 안전모를 미착용 시 발생하는 피해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전동차가 노인들의 이동 수단임에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가 계속 되는 것을 안타까워 한 독지가(㈜빛가람, 버섯재배, 대표 김병석)가 안전모 200개를 기증하여 지역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오토바이 사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의 그 심각성을 알게 되었으며, 알기 쉬운 안전노래로 교육을 받아 좋았으며 앞으로는 안전모를 꼭 쓰고 다니겠다”며 다짐했다.
장흥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확 줄이기 위해 각 읍·면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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