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감시와 대안제시…지역발전 기여해나가기로

강진지역 대표 시민단체인 강민회가 지난 23일 제7차 정기총회를 강진읍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강민회는 지난해 용운리녹차테마파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강민회의 입장전달과 강진군과 사업체인 ㈜동승 대표 등을 만나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의회 업무추진비 정보공개청구, 세계모란공원 모란헌수운동, 강진서울농장 정보공개청구, 상호비방 등 없는 지방선거를 위한 성명서발표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강민회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의회방청 등을 통한 의정활동 감시, 정보공개청구 및 성명 발표, 깨끗한 지방선거 캠페인 등을 펼쳐가기로 했다.
임원개편안건은 김승홍 공동대표를 대신해 오기재회원이 수석대표로 박석진 사무국장이 명종안, 이철주, 정재린씨와 공동대표로 결의됐으며 윤추현 부국장이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오기재 강민회 수석대표는 “우리 강민회가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강진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민단체로 거듭나자”며 “비판만 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군정책에 의견이나 대안도 제시해 장기적으로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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