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4천8백만원…투입기·건조기·저장시설 완비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벼 건조․저장시설 사업이 선정, 국비 4억7천4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억4천8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설계를 마무리 중에 있어 조만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인허가 가능성, 지방비·자부담 확보, 부지 매입, 설계의 적정성, 기 보유시설과의 연계, 과투자 등 까다로운 절차의 심사를 거쳐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9억4천8백만원을 투입해 군동면 석교리에 투입기 30톤 1기, 건조 30톤 2기, 저장 500톤 2기 등 벼를 건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수확 후 건조와 보관에 소요되는 인력과 경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장기적인 물량확대 계획에 따라 쌀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에 따른 필수적인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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