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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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1.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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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찾아 상담사 직접 방문서비스

강진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성인 남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강진군보건소 금연상담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등 관내 34개 단체에 금연클리닉 희망 사업장 조사 공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5주 방문해 금연교육은 물론 단계별 금연 패치, 껌 등 금연 보조제를와 함께 행동강화물품 등도 지급한다.

금연상담사들은 대면상담, 전화와 문자, SNS 등을 통한 금연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6개월 금연성공에 단계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진의 성인남성 흡연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4년 37.4%, 2015년 36.7%, 2016년 34%로 전남 평균 38.7%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전국추이는 2015년 38.8%, 2016년 39.1%로 흡연율이 0.3% 증가 추세에 있다.

송나윤 강진군보건소장은 “금연은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금연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보건소에서 지지자 역할을 수행하여 전년도 보다 많은 금연성공자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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