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직자라면 청렴교육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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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직자라면 청렴교육은 기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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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원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실시
 

강진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강진군 실무원을 대상으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강진군 공무원들이 받고 있는 다산공직관 청렴교육(필수교육)을 실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청렴의 고장, 강진군 실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실무능력의 향상과 대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고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직선배의 경험을 살린 사례와 다산공직관 청렴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의 청렴의식의 확산으로 2015년 전남공무원교육원을 유치했다. 미래전략사업으로 다산 청렴사상을 매개로 다산 국민연수원 건립 유치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실무원들의 근무여건 및 복지가 향상되고 그만큼 실무원들의 공직사회 역할이 높아지고 다양한 업무수행능력도 요구되고 있다. 업무의 성격도 변함에 따라 실무원의 업무능력도 예전보다는 전문성과 더불어 청렴의식 향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교육 강사진으로는 김정식 전 기획홍보실장, 서종우 강사, 서상일 청렴교육강사로 구성했다. 공직 사례중심인 ‘선배 공직자에게 듣는다’와 청렴교육인 ‘다산의 삶과 지혜 그리고 실천’, ‘목민심서 낭독하기’, ‘역사인물로 보는 청렴교육’과 현장체험위주로 다산기념관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강성일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청렴의식 공유와 공직서비스 마인드가 생활화돼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대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실력있는 공직자 육성을 위해 실무원 대상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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