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읍, 희망하우스 제1호 탄생
상태바
장흥군 장흥읍, 희망하우스 제1호 탄생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20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 기관·단체의 사랑 열기로 독거노인 주택 신축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9일 장흥읍 송산마을에서 ‘희망하우스 제1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이장, 번영회,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10여평의 모듈러하우스를 선물 받은 박 모씨(80세, 남)는 난방시설과 부엌도 화장실도 없이 오랫동안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숨어있는 복지찾기」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공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지난 8월 희망하우스에 선정되어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장흥지역건축사협회(회장 문성식) 지우건축사는(송승용 건축사)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전국건설기계장흥군연합회(회장 강귀태)는 주택철거를, 농지전용 및 개발행위 허가지원에 탐진측량설계사무소(소장 정본호), 한국국토정보공사장흥강진지사(지사장 최양선)에서 경계측량을, 기초공사에 장흥군전문건설협회(회장 이민호), 전기공사에 현대전력(대표이사 김용길), 상수도 공사에 정남진건설(대표 김장규), 오폐수 시설에 청솔주택(대표 윤희원),주택 등기 등 절차 진행에 우인수 법무사에서 함께 지원해 주어 아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희망하우스 신축에 애정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돌보고 지원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