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 관광활성화

강진군이 지난 6일 관내 복무중인 국군장병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유적 탐방 및 남도음식문화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에 주둔한 마천목대대 장병들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강진군 주요관광지인 영랑생가, 무위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강진군에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향후 강진군을 찾는 예비 관광객을 양성함과 동시에 연말을 맞이하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마천목 장군이 축조해 우리지역을 방어하는데 노력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마천목대대의 장병들에게 소속부대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강진군 문화유적 탐방에 참여한 장병들은“이번 탐방은 강진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제대 후에도 가족들과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건설과 정석기과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장병들이 꾸준히 강진에 관심을 갖고 홍보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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