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위생 점검

강진군이 지난 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강진군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 위촉, 연 2회 식품 위생 활동에 필요한 업무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동 관련 법적 사항, 식품위생업소의 업종별 주요 감시 요령 등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 유통식품의 허위표시나 과대광고 감시 활동,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수거 및 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계몽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식품위생감시원 9명은 여러 단체 추천으로 위촉됐다. 특히 단정하고 정중한 태도로 단속정보 유출방지와 지도·계몽위주로 임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위생감시원 오금선씨는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점검 하고, 먼저 친절하고 성의있는 태도로 다가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진군은 12월중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05곳, 일반음식점 1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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