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부부대화 예로 들어 참가자 공감 이끌어 내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3회에 걸쳐 장흥관내 다문화 가족 10가정 30여명 대상으로 배우자·부부교육 ‘찰떡궁합 우리는 한팀’을 야간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1회기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부부간 스킨쉽과 친밀감형성, 29일 2회기는 미술 및 도형심리를 통한 상대방 마음 읽고, 존중하기, 12월 1일 3회기는 영화감상을 통한 교육으로 상황별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남자언어와 여자언어에 대해 각종 일상생활의 부부대화를 예로 들어 생생하게 표현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부부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와주는 작업을 하며 가정 안에서의 각자의 역할과 의무를 표현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다문화가족이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몰라 참고만 있었는데,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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