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으뜸 강진군, 2014년을 빛냈다!
상태바
농업정책 으뜸 강진군, 2014년을 빛냈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0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식품유통 평가 대상 등 선진 농업행정

 
민선 6기 출범 이후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인 강진군의 시책들이 그 성과를 드러내는 가운데 농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농촌의 노동력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부자되는 농업을 추진 중인 강진군은 지난달 18일 전라남도 2014년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시책 발굴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등 총 6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농림사업 효율성제고 대책, 농업분야 자체시책개발, 농산물 판로 및 식품산업육성, 귀농업무 차별화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2014년 전라남도 주관 식품유통평가 대상을 받았다.
시군별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2개 항목 종합평가에서 강진군은 국도비 공모사업비 확보, 수도권 친환경쌀 납품, 농산물 직거래행사, 향토산업 추진, 식품산업 예산 투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중시하며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100호를 선정해 포장재 사업비와 상표 등록비를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에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시행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 최우수 기관 선정, 농업박람회 생활원예콘테스트 최우수상 등 탁월한 성과와 함께 6차산업화모델사업 공모사업 10억 채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농어촌 마을축제 지원 사업 4천만원, 계열화 경영체 육성사업 10억원, 친환경인프라구축사업 13억원, 전통식품 산업화 5억원, 강소식품 경쟁력 제고사업 1억원 등 총 12건 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농정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또한 지역인재들의 장인기술을 지원해 적극 마케팅하고 있으며 최근 우수 식품기능 보유자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에 병영주조장 김견식씨가 지정됐다.
한편 강진군은 성과에 만족하기 보다 농업정책의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도 새해예산안을 편성·확정하며 군민의 소득과 직결된 농업예산은 전체 예산의 30%를 상회한 831억원으로 금년보다 28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수산과 축산, 농업기술분야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2015년에는 강진 미래발전을 위한 3030 프로젝트 추진에 전국 최고의 화훼생산단지 조성, 파프리카·딸기·토마토(RED 3)의 농업소득 주력상품 집중 육성,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농법, 품종단일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농업 육성, 직거래 선도 농업인 500호 육성과 직거래 센터 설치, 농산물 공동 선별장 운영을 통한 직거래 농업인 및 농협 유통 강화 등 쌀 생산기반와 친환경농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농가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 안정화와 유통?판매망 확충을 위해 초점을 두고 농정을 야심차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농업 전문인력 육성과 젊고 유능한 농업 CEO 양성, 돈버는 농업 등 농업인이 활짝 웃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2015년도에도 청마처럼 달렸던 2014년도 보다 더 힘차게 달려 선진 농정으로 군민 행복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