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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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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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찾아가는 복지 실천

강진군 도암면사무소는 최근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에 가정방문을 실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파악하고 홀로 사는 노인, 중장년 1인가구, 중증장애인 등 전수조사로 가정방문을 실시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장애인복지 등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보일러 수리 및 난방유 지원, 창호 교체, 이불 및 내복 지원, 가전제품 등을 지원해 가구별 애로사항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성자마을 윤씨는 “거동이 불편해 면사무소 한번 나가는 것이 큰 일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뜰히 챙겨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맞춤형복지팀과 주민복지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권역형으로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도암면에 중심을 두고 신전면·성전면을 관할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복지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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