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풍경레스토랑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에 맛보기 힘든 ‘스프’를 비롯해 샐러드와 해물덮밥을 맛보고 디저트로 제공되는 과일과 빵 음료수를 제공받았다.
레스토랑을 찾은 한 주민은 “좋은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레스토랑 음식을 먹으니 내가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든다”며 입가에 미소를 짓기도 했다.
조성인 사장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이나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청소년 등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풍경 레스토랑은 지난달에도 장흥중 축구선수단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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