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임순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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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임순종 대표이사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5.02.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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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며 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을미년(乙未年) 아침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 힘차게 솟아오른 붉은 태양은 예년과 다르지 않지만 올해 우리의 희망과 각오는 각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을미(乙未)년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양은 화합과 통합을 상징합니다. 지난해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올해는 조합장 선거를 실시합니다. 공명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도자를 중심으로 화합하며 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4년을 회고하면 혼란과 어려움이 기억될 것입니다. 국가적 큰 재난사태가 일어났던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참고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을미년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올 한해는 희망과 기회가 있는 일 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져 봅니다.
양의 해인 올해는 평안하고 순조로울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용기와 도전의식을 발휘한다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올해에는 더욱 진취적이고 깨어있는 자세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는 언론의 자세를 견지하며 공정한 보도와 신속한 정보전달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권력기관의 하수인 노릇을 자청하며 권력자에 빌붙어 생명을 영위하는 행태의 언론사가 아닌 사회 변혁을 주도했던 기자 정신을 발휘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대변해 권력기관의 부정과 비리를 고발하고, 지역신문의 본연의 의무를 잊지 않고 내실을 기해 명실공히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올곧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도덕적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숨겨진 진실을 캐내어 세상에 알리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장강뉴스은 을미년 한해를 군민의 손으로 뽑은 지자체장과 군정을 견제와 감시하는 주민들의 대표자인 의원들의 의정수행을 성실히 하고 있는가, 선거공약대로 지역민들의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가를 밀착취재하여 보도하겠습니다.
장강뉴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잘못된 길로 가면 과감한 채찍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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