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11개 읍면 순회 심·뇌혈관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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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11개 읍면 순회 심·뇌혈관 예방교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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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윤 소장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강진군보건소가 이달 7일부터 성전면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에 나섰다.
특히 우리나라 3대 성인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의 교육·홍보를 통해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세한대학교 송미승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 지역주민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발병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뇌졸중 등 심근경색 등의 전구증상에 대한 대처·관리 및 예방법, 영양의 불균형, 운동, 금연, 절주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자기관리능력 향상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도 병행했다.
강진군보건소 송나윤 소장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로당 순회진료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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