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경작지 이용해 재배한 고구마 500kg 경로당 전달

장평면은 특수시책으로 금년 초부터 면사무소 직원과 사회봉사단체 회원이 힘을 모아 휴경지 1,739㎡에 고구마를 재배해 500kg를 수확했다.
경로당에 고구마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들은 제산마을 한팔배 씨가 커피 47박스, 이장자치회장 김용문 씨가 라면 45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올해 휴경지 고구마 재배는 가뭄으로 수확량이 적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수확량이 많아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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