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찾아가는 복지’ 행정 추진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삶의 시름을 달래주는 일선 행정의 감동 서비스로, 민관이 하나되어 건강한 대구면 만들기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가고 있다.
독거노인이 위급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여 적절한 조치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전 확보 및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2017년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등록돼 있는 192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실시 후 25명의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을 ‘독거노인 안전지킴이’로 지정, 주1회 이상 전화, 월 1회 이상 방문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담당 마을 직원들 또한 주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파악해 어르신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달현 대구면장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정부의 흐름에 맞춰서 면정을 운영하겠다”며 “주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하여 대구면을 주민 광장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3/4분기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전화 안부 확인 650회, 가정 방문 75회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외에 해피투게더 봉사활동, 추석명절 위문품 지원, 긴급복지 생계비 지급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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