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간 개최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주최 강진군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전국 청소년 300여명이 모여 21일 가우도 트래킹, 남도음식문화축제를 관람하며 강진군의 지역문화를 탐방했다. 이어 22일 남도2막학교(칠량면소재) 비계산 일대에서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지도와 나침판을 가지고 목표지점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사람이나 팀이 우승을 하는 경기다.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이 참가한 참가자들은 ‘2017 강진방문의해 찾아라! 강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대회였다는 평과 함께 강진군에 처음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강진만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한국스카우트 연맹은 21개 지방·특수 연맹과 5천여개의 단위대에서 20만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청소년 운동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