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청년회(회장 김현장)가 주관하는 군동면 추석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대회가 지난 4일 추석날 저녁 군동면 석교교 아래 탐진강둔치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총 27팀이 참가한 노래자랑에서 홍여신(석교마을)씨가 노래를 불러 대상을 차지 드럼세탁기를 선물로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경품들이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김현장 청년회장은 “이번 명절에는 긴 연휴때문인지 그 어느해보다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며 “지역주민과 향우 여러분과 어울리는 굉장히 흐뭇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