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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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0.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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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 회장 ‘집행위원장’ 맡아

 
한글창제뿐만 아니라 국악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던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기리고 국내 최고 명인들의 기량과 유능한 신예 전통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통예술경연대회는 재경장흥군향우회장인 오명준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악을 집대성한 세종대왕의 업적과 뜻을 기리고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본 대회는 150여명이 참가해 ▲무용 ▲판소리 ▲기악 ▲민요 네 개 부문 예선과 본선 경연을 펼쳤다. 특히 22일(금)에는 경연과 함께 ‘KBS 국악한마당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을 주제로 채향순 중앙무용단을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연희(줄타기) 일인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대표가 구수한 입담과 함께 화려한 외줄타기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 종합대상인 세종대왕상은 무용부문의 노해진 명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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