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국민화뮤지엄, 10월 31일까지 전시

이번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지난해 개최한 제17회 전국민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선아 작가 초청 특별전으로 민화를 접목한 칠보공예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칠보공예에 전통민화 속 다양한 도상과 현대적 재해석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은 민화의 회화적 한계를 뛰어넘고 다양한 생활공간에 파고들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 개관한 한국민화뮤지엄은 민화의 과거와 현재, 관련 소품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자 개관 때부터 분기별로 새로운 기획전시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 1층 상설전시실에는 조선시대 민화, 2층 기획전시실에는 ‘제3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생활민화관에는 ‘불로 그린 민화’ 특별전, 그리고 19세 입장 가능한 춘화방에는 한·중·일 3국의 춘화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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