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 사랑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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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 사랑의 봉사활동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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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사초마을에서 24개 분야 다양한 봉사활동

 
“오메,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네. 발마사지도 해주고 참말로 고맙소”
지난 24일 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이 신전면 사초마을을 찾아 41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자원봉사는 도암농협 신전지점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커트, 염색, 안마, 발마사지, 시력검사, 네일아트, 이동세탁, 밑반찬 지원, 노래교실, 양·한방 진료, 추억의 포차(간식 제공) 등 24개의 다양한 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안전관리는 집안의 낡은 전선 보수, 차단기·형광등 교체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쉽사리 해결하지 못했던 전기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강진읍여성의용소방대는 손맛을 살린 맛깔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제공했다.
사초마을 차영옥 이장은 “어르신들이 집안의 불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2013년부터 따뜻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매달 1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고 있다. 다음달에는 칠량면 송산마을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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