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물과학관 테러 및 화재 상황 가정 실제훈련

지난 21일 새벽, 비상소집 발령으로 시작된 올해 훈련은 전시 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복합재난 대비 실제훈련 등이 진행됐다.
23일 열린 실제훈련에는 정남진 물과학관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 관, 군, 경의 합동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장흥군은 전시와 재난사고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주관했다.
이날 훈련에는 장흥군, 장흥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장흥119안전센터, 장흥군의용소방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 기간 동안 장흥군은 전시 직제편성과 함께 전시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발표는 전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 경찰, 유관기관, 실과소별로 조치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토의를 거쳐 최상의 대책과 매뉴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읍면에서는 생활 밀착형 주민 참여 체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별 상황에 맞춰 을지연습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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