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지역 대표 소득작목 육성 위해 힘찬 결의 다져

지난 17일 작천면 마늘 공선출하회는 회원 및 외부인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들농협 작천지점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도내 최대 마늘산업 주산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천면이 마늘 주산지로 자리 잡아 지역의 확실한 소득원 육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소장과 팜한농 강진대리점 강형규 대표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은 감사패 전달과 아울러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문동길 지도사를 초청해 자체 기술교육도 실시했다.
작천마늘공선출하회 김영수 회장은“작천면은 회원 농가의 노력과 군의 집중적인 마늘산업 지원에 힘입어 강진군 마늘 재배면적의 50%를 점유하는 최대 주산지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마늘산업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강진군 마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천 마늘공선회는 지난 2012년에 마늘연구회로 출범, 2015년에 마늘 공선회로 명칭 변경했다. 현재는 127명의 회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자체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자생조직으로 외부 도움없이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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