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열린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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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서 열린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8.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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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가치, 100년을 꿈꾸다’ 주제로 소통의 장 마련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5천여명이 장흥군에 모였다.
장흥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장흥군 탐진강 둔치에서 제26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올해 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는 ‘숲의 가치,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3일 동안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전라남도, 장흥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을 맡았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산림·산촌·임업의 미래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와 모범사례 발표를 갖고, 이어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체험행사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은 ‘산불조심’을 주제로 참석자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목공체험, 우드랜드 ‘숲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기간에는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임업 사진전, 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헛개, 황칠, 편백 등 지역의 임산 자원을 적극 알리는 데 노력했다.
김성 군수는 “26번째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장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경영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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