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팀 밴드 공연, 시원한 풀장, 10대 먹거리 등 다채

강진읍시장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이 추진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전남 유일 거점시장으로 선정됐다. 전통시장 고객의 연령층을 낮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따라잡기 위해 일본 2개팀을 포함 53개팀의 공연을 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전국 최초 락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홍대야 강진시장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치른다.

그는 이어 “강진읍시장은 강진군 상권의 핵심으로, 군 전체가 북적거릴 수 있도록 관광지를 안내하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온 관광객이 2일간 지루하지 않게 특이한 먹거리인 'BRAI(브라이)'라는 강진스타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비큐를 준비하고, 여름 타파 풀파티, EDM 파티, 먹거리 장터, 에어밴드, 깃발 경연대회 등 즐거운 축제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대표 걸 밴드인 워킹애프터유의 대표이자 이번 행사 총 감독인 김재선씨는 “강진은 워킹애프터유의 고향이다. 워킹애프터유가 실력을 쌓아 한국대표주자로 선발돼 국제경연대회 참가할 수 있게 된 것도 강진군 덕분이고 재능기부 총감독을 맡아 진행하지만 강진을 홍보할 수 있어 좋고 시장과 강진군에게 보답할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인회 주도로 음악행사를 개최하고, 상인의 특성을 살려 공연과 놀이문화를 접목해 마케팅을 도입,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음악도시 강진, 매달 개최하는 지역맞춤형 축제, V랜드, 석문공원, 초당림 물놀이 시설, 가우도 출렁다리, 청자타워와 짚트랙 등과 함께 융합하는 강진읍시장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경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