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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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6.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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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7개 부처 방문…25건, 400억원 건의

 
강진군이 2015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29일을 중앙부처 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7개 부처를 방문, 하멜촌 조성사업 등 25건 400억 원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13일 중앙 각 부처의 예산심의를 위한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시기를 보름정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국비 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길에는 강진군 기획홍보실, 친환경농업과, 환경축산과, 해양산림과, 문화관광과 등 7개 실과 실과장을 비롯해 공무원 20명이 함께 나서 군민에게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 행보에 힘을 실었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기획재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방문해 하멜촌 조성사업 25억 원, 주작산 휴양림 진입로 확포장 사업에 42억 원, 해양마리나 시설 및 수산업 육성 50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35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10억 원 등 국고 지원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지역이 살아나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며, 예산 확보를 위해 공무원들이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서는 안 된다”며“발로 뛴 만큼 얻을 것이라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간 강진군은 국ㆍ도비 확보 전담 TF팀 운영, 공무원 개개인의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활용,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영업사원 정신으로 무장한 공무원들의 끈질긴 중앙부처 담당자 면담과 설득 등의 노력으로 2015년 현재 18건, 약 250억 원이라는 단기간 역대 최대 국비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군은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앙부처뿐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와 국회 최종 확정시까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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