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강진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0일 강진읍은 마을 경로당 임원 및 부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경로당 활성화 교육 및 운영비 정산과 더불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진군산림조합이 22일 중복을 맞아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 마을경로당 임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화합을 다졌다.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봉사단 단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노래와 악기 연주 솜씨를 발휘해 마을 발전을 위해 고생한 분들과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발했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전마을 한상열 노인회장은 “이렇게 재밌는 교육이라면 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인생에 새로운 맛과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강진읍분회 이상규 회장은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어우러진 교육은 즐겁고 힐링이 되었고, 모든 회원들이 만족했다”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교육에서 임채용 강진읍장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추진과 오감통 중심 노래도시 및 강진만 생태공원, 세계모란공원 조성 등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2017년 상반기 마을경로당 운영비 정산 및 경로당운영지원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서 지침 교육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