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 관람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 등 5개의 다양한 언어로 대회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 우리가족등 다양한 주제를 이중언어로 선보이는 등 다채롭고 흥미 있는 대회 분위기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방과후학교, 모국 문화교실 등 다양한 이중언어 관련 활동에 참여해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 이번 발표대회에 참여하였다. 대회 결과 금상 초등 1명과 중등 1명은 강진군을 대표하여 9월에 실시되는 도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최명심 교육지원과장은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등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우리 강진교육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학생과 교사의 1:1 멘토링제 운영, 다문화 모국문화교실, 한국어교실 중점학교, 이중언어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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