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학생 180명 정남진노인요양원에서 자원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2~3명이 조를 이뤄 말벗 되어 드리기, 어깨·다리 주물러 드리기, 간식 챙겨 드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요양원 실내 청소를 마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야외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작은 도움에 기뻐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봉사할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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