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여자 어린이에게 공부방 선물
150만원 성금 모아 책상, 침대, 책장 등 지원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에서 결의한 ‘숨어있는 복지찾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실천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장흥읍 사안리에서 살고 있는 부녀 가정의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체에서는 부녀 가정으로 단칸방에서 아버지와 딸이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생활공간을 분리하고, 딸에게는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은 150만원의 성금을 모아 침대, 책상, 책장 등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장흥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였고, 님프만 김종근 대표는 이불을 전달했다.
김광렬 위원장은 “새로 마련된 공부방이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아동 공부방 꾸며주기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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