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생약협회~동우당제약 업무협약, 생산·소비 협력

작약, 우슬, 황금, 지황, 복령 등의 약용작물은 통합의학과 연계해 특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장흥생약협회 북부작목반과 동우당제약(주)은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과 소비 분야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양측은 GAP인증 약용작물 공급 계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장흥생약협회 북부작목반은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받은 GAP인증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우당제약은 공급받은 약용작물을 제품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고품질 약용작물 재배 및 안정적 수급 △GAP약용작물 판매 확대 및 부가가치 제고 △안전한 우수약용작물 공급·유통 △품질인증을 위한 GAP인증획득 △지황, 우슬, 황금 전량(7ha)과 복령 전량(2ha) 납품 계약 등이 있다.
장흥군은 약용작물 계약재배 면적을 2020년까지 작목별로 30ha 이상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