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업자 수익금 쪼개 잇단 성품과 성금 기탁
지역민의 참여로 지역 복지 안전망 두터워져...

장흥 엘디마트(대표 안정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지역 어린이와 다문화가족에게 5천 5백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2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마트 앞 광장은 학용품, 장난감,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으려는 어린이들로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엘디마트는 1999년부터 어린이날과 성탄절이면 이 같은 선물잔치를 벌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장흥 님프만이불 김종근 대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10년이 넘게 이불과 성금을 기탁해 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저소득여학생 생리용품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김안과의원의 김융기 원장이 1천만원, 푸른약국 박찬영 대표가 3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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