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이용장애인, 장애인총연합회, 지체장애인연합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와 권익옹호에 기여하고자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참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모의체험투표소”를 통해 투표소 현황 및 투표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시연를 마련했다.
이날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권한 행사와 관련된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장애인 유권자 대상 선거서비스를 확대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실제 투표소와 똑같은 모양의 모의 투표소로 선거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윤영관 관장은 “실제로 투표하기 전에 직접 연습해 본 것이 장애인 유권자들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느낄 부담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찾아 투표를 통해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갖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