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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중선생과 함께하는 논어이야기27포용력은 리더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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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2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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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之高峻處無木(산지고준처무목) 而谿谷廻環(이계곡회환) 則草木叢生(즉초목총생)
水之湍急處無魚(수지단급처무어) 而淵潭停蓄(이연담정축) 則魚鼈聚集(즉어별취집)

▶고준처(高峻處): 높고 험준한 곳.
▶회환(廻環): 굽이굽이 감돌다.
▶총생(叢生): 빽빽이 나 있는 모습
▶단급처(湍急處): 물이 소용돌이치며 급히 흐르는 곳.
▶연담(淵潭): 담(潭)과 연(淵)은 모두 괴어있는 깊은 물로 연못
▶별(鼈): 기타

산이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없지만 계곡이 감돌 듯 둘러싸고 있으면 초목이 빽빽이 들어찬다. 물도 여울이 되어 세게 흐르는 곳에는 고기가 없으나 연담처럼 깊고 고요한 물에는 고기와 자라가 떼지어 모여 든다.
군자의 포용력을 비유한 것이다. 군자는 독선적인 생각이나 초조감을 갖거나 서두르지 말고 포용력으로 사람을 이끌어야 한다.
상대가 인격자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걸핏하면 잔소리나 하고 설교를 하며 사소한 과실도 허용하지 않는다면 그런 인물에게는 아무도 따르지 않으리라. 그때 그때 상대편의 기대 심정을 세밀히 헤아리면서 그 적극성을 끌어내는 마음의 여유가 지도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자질이다.
골이 깊고 밋밋한 곳이어야 초목도 우거지고 마치 수심이 깊은 못과 같은 풍부한 포용력이 있어야 온갖 능력이나 소질의 소유자가 모여 들고 저마다의 장점을 발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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