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률을 줄이고 장애의 올바른 이해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2회에 거쳐 중앙초등학교 1학년 및 미취학아동 518여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은 기만영 외 1명(국립재활원)강사의 실제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와 사고사례 및 동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장애발생예방 5계명,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 등이며, 그와 동시에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숙지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 등 직접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가능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습관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