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백여 농가에 유기질비료와 부산물퇴비 공급 시작

군은 지난달 22일 강진군NH농협은행 농정지원단 회의실에서 군, 지역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업체의 생산여건, 품질, 공급능력과 농가별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등을 고려해 63개 업체를 선정하고 농가별 공급물량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신청 받은 유기질비료는 58만4천907포로 국비 배정액 범위 내에서 신청량을 감안해 10a당 신청 기준물량과 10a당 전국 평균물량을 동시 적용했다. 신청대비 85%를 반영해 지역농협을 통해 50만1천포대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한 비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와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로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 4,000원(군비 2,600), 부산물비료 1,700~1,400원(군비 600)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공급량에 대해 연 2회 이상 사용여부 점검이 있으므로 마을공터나 농로 등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른 농가에 전배 또는 보조금을 회수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사용하길 바란다”며 “500포 이상 공급받은 농가는 사용 후 빈 포장재를 모은 사진이나 재활용품으로 처리하고 그 실적을 읍·면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